지금 이 시대에는 돈 벌기가 가장 좋은 시기라고 이야기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왜 다들 돈을 잘 벌지 못하는 걸가요.
유튜브만 봐도 돈을 어떻게 벌었는지 A부터 Z까지 다 알려줍니다. 그런데 돈을 벌지 못하는 사람들은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걸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드리면 마인드 세팅을 통한 정체성을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돈을 벌지 못하는 것입니다.
왜 그런지 구체적으로 이야기드리겠습니다.
정체성 변경의 달인 “유로파 유로파” 주인공 솔로몬
"유로파 유로파" 영화 주인공 솔로몬이 세계 2차 대전 당시에 유대인으로서 생존하기 느꼈던 다양한 심리를 잘 묘사한 작품입니다.
나치가 유대인 말살 정책을 시행하자 주인공 솔로몬의 가족들은 독일에서 폴란드로 피신을 합니다.
이곳에서 유대인 신분을 숨기고 작은 시골 마을에서 살아갑니다. 나치 정권을 피해 폴란드로 왔지만,
독일 나치 정권은 폴란드를 침공합니다. 솔로몬의 가족은 나치 정권을 피해 다시 소련으로 피신을 합니다.
소련에서 솔로몬은 청년 공산당원이 되어서 기독교 종교를 비판하며 핵심 공산당원으로 살아갑니다.
나치 정권이 소련까지 침공을 하자 솔로몬은 나치 정권에 합류해서 히틀러 학교에 까지 입학해서 자연스럽게 나치
정권의 일원이 되어서 생활을 합니다.
독일이 패망하자 주인공은 미련 없이 소련으로 가서 투항을 합니다.
유대인에서 공산당원, 다시 나치당원, 다시 유대인으로 정체성을 바꿔 가면서 생존하기 위해
정체성의 변화를 잘 묘사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솔로몬은 무슨 일이든지 잘 해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면은 솔로몬은 정체성 세팅을 너무나 잘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보면은 주인공은 유태인의 핵심 가치와 반대 입장에 있었던 공산당의 핵심 멤버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정체성을 완벽하게 세팅했기 때문입니다. 히틀러 학교에서도 완벽하게 유대인 신분을 속일 수 있었던 것도 정체성 세팅이 완벽했기 때문입니다. 어느 누구도 솔로몬이 유대인 일거라고 의심하지 못했습니다.
돈 버는 방법을 알아도 수익 창출을 못하는 이유
저는 이 영화를 통해서 내가 왜 사업가로 성과 달성을 못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사업가 정체성이 없으면 절대로 사업 성과를 내기 힘듭니다.
저는 학생 정체성, 직장인 정체성만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사업가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본 경험이 없었습니다.
사업가로 성과를 내기 위해서 초반에는 강한 의지로 시작을 했다가 중간 정도가 되면은 힘이 떨어져 중단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사업으로 성공했던 사업가들이 365일 잠자는 시간 빼고 일에 집중할 수 있던 것은
사업가 정체성이 세팅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힘든지도 모르고 실행을 했던 것입니다.
게이머 정체성이 있으면 밤을 세서 게임을 해도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그냥 밤새 게임에 집중했을 뿐입니다. 사업가 정체성이 세팅되어 있으면 설루션을 만들기 위해서 짧게는 몇 달에서 길게는 몇 년을 그냥 습관적으로 실행을 했던 것입니다. 의지적인 노력을 쏟지 않고 그냥 실행을 했다는 것입니다.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주변에 보면은 사업 관련 책도 많이 읽고, 마케팅 공부도 열심히 했는데, 사업적 성과는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업가 정체성이 확립되지 못한 상황에서는 의지적으로 노력을 하게 되면은 많은 에너지가 소비가 됩니다. 오랜 시간을 실행하는데 한계가 생기는 것입니다.
사업적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시간과 지식의 수준 보다도 몇 십배는 더 들어가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마한 실행력이 필요한데, 의지적인 노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정체성 세팅을 기반으로 무의식적으로 실행을 해야 됩니다.
무의식을 세팅할 수 있다는 증거
수백억 자산가 켈리 최, 김승호 회장 등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은 날마다 자기 목표를 100번 적으라고 합니다. 미신 같은 이런 미션을 왜 하라는 걸까요? 그건 무의식에게 목표를 세팅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과정은 무의식에게 우리의 목표를 알려주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우리가 무의식에게 목표를 세팅해 주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의 정체성이 확립이 되면은 우리는 그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실행을 하는 것입니다.
행동심리학자들은 이런 무의식 세팅법이 정말로 효과가 있는지 실험을 했습니다. 영화를 보는 중간중간에 사람들이 의식하지 못하게 영화 상영 간에코카콜라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영화를 본 사람들은 중간에 코카콜라 사진이 노출되었다는 것조차도 인지하지는 못했습니다. 이 실험 결과 영화관에서 코카콜라 매출은 18%가 증가했습니다.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코카콜라 사진을 노출하는 것만으로도 콜라를 구매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우리의 목표를 100번 적는 거, 나의 목표를 녹음해서 주기적으로 듣는 것 이런 것들은 우리의 무의식에게 우리가 원하는 실행을 하게끔 세팅이 가능하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주었습니다.
사업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사업 목표를 100번 쓰거나, 목표를 녹음해서 반복해서 듣는것 이런 것들이 우리의 무의식에 세팅이 된다는 것입니다. 목표가 무의식에 세팅이 되면은 우리는 힘들 않게
무의식적으로 목표 달성이 될 때까지 실행을 한다는 것입니다.
코끼리 등에 타고 가는 사람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코끼리는 무의식이고, 코끼리 등에 앉아 있는 사람이 의식입니다. 힘센 코끼리에게 목적지 세팅만 명확하게 해 주면 사람은 힘들이지 않고도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아래 영상을 참조해 보시면 많은 큰 깨달음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http://https://www.youtube.com/watch?v=hOE3s091TGo&t=161s
당산벨리 기숙형 SW개발훈련 과정에서 정체성 세팅 효과를 경험하다.
SW개발자 훈련과정에서 정체성 세팅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실험을 해보았다. 정체성 효과가 발휘되었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참가자 스스로 고도의 집중과 몰입이 되었는지에 대한 의견과 기획한 SW 개발 완성도를 보고 판단하였다.
SW개발을 하다 보면은 많은 에러와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는 구현상의 이슈가 자주 발생되는데, 이때 오랜 시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끈질긴 노력과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런 과정을 고통스럽게 느끼지 않도록
아래와 같이 개발자 정체성을 세팅해 주었다.
- 나는 전문개발자입니다. 개발할 때 해결하기 힘들면 문제를 더 작고, 이해하기 쉬운 부분으로 나눕니다. - 나는 전문개발자입니다. 개발이 너무나 즐겁고 고도의 집중과 몰입이 돼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 나는 전문개발자입니다. 다른 사람과 같이 코드 리뷰를 하는 게 너무나 기쁩니다.
이런 형식으로 날마다 아침저녁으로 100번 쓰기를 하게 했다. 이런 무의식 세팅 과정을 통해서 참가자들은
어느 순간부터 개발하는 것이 힘들다는 무의식이 사라지고, 그냥 아무 생각없과 감정이 없이 개발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냥 습관적으로 개발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1달 이내에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개발자로서 크게 성장을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 참여하기 전에는 개발자로 취직하는 낮은 수준의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 이후에는 단순 개발자가 아닌 IT전체를 고려한 서비스 운영까지 고민하는 개발자로 성장을 했다.
이후에 개발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취직을 포기하고 실제 서비스 레벨까지 가보고 싶다는 참가자가 있었다.
그 참가자와 같이 인터넷 상품수집 플랫폼을 개발하고,
지금은 그동안 누적되었던 경험을 기숙형 개발자 훈련 비즈니스를 오픈해서 공유할 예정이다.
결 론
무의식 세팅을 통한 정체성 세팅이 되지 않으면 어떤 성과도 내기 쉽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사업적으로 큰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몇십 배는 시간과 정성을 쏟아부어야 성과를 낼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실행과정이 절대로 힘이 들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오랜 시간 목표를 향해서 실행을 하기 위해서는 무의식 세팅과정을 통한 정체성 확립이 되어야 합니다.
목표로 하는 정체성 확립이 되면은 오랜 시간 힘들지 않게 실행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